대운하, 정말 그렇게 건설하고 싶나?

<A HREF="http://www.liketree.net/view/36">한마디:대운하 건설을 반대합니다.</A>


정말 블로그에 이 글은 안쓰려고 했는데 대체 요즘 나오는 뉴스를 보고 있으면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가출하는 듯 해서 한 번 끄적여 봐야겠다.

이건 뭐 명박리는 지가 무슨 유신 정부 수반이라도 된다고 생각하는 건가?

아닌말로 노무현이 왜 욕먹고 있는데?

생각없이 말 툭툭 뱉어내고 국민들이 하지 말라는거 억지로 밀어붙이는 바람에 욕먹고 있는 거 아닌가?

이건 뭐 그 뒤를 이어서 뽑을 인간 없어서 뽑아놨더니 타산지석은 고사하고 취임 전부터 그보다 더 심한 개짓거리를 하고 있군.

운하가 온난화 방지?

대가리에 총 맞았냐? 자동차와 선박의 CO2 배출량 및 유류 사용량을 비교는 해보고 하는 말이냐? 게다가 운하 판다고 깎아 내린 땅에서 자라던 나무들 없어지는 건 고려 안하냐?

요트 산업 발전? 대체 운하 폭을 얼마나 넓게 잡고 있는지는 안드로메다에 가서 물어봐야 알 일이지만 애당초 이 운하 왜 파는데? 분명 물류 유통을 위한 동맥으로 사용한다고 개소리 하지 않았었냐? 거기에 요트, 그것도 네 가구에 한 대씩 요트 띄우면 요트 정박은 어디다 하고 그 사이로 어떻게 수송선이 지나다닐건데? 수운 교통이 육로 교통처럼 그렇게 호루라기 한 번 분다고 어떻게 되고 신호등 달아 놓으면 어떻게 되는 거라고 생각하냐?

게다가 대한민국 지하에 얼마나 많은 종류의 파이프라인이 지나다니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설마 수도관 가스관만 관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니겠지? 석유 운송 파이프 라인에 화학 물질 운송용 파이프 라인, 거기에 전선 지중화하느라 땅에 파뭍은 선들에 광섬유 등등등, 세는게 바보 같아 질 정도의 양이다. 그거 다시 땅위로 다 끄집어 내게?

운하 파서 태풍이랑 홍수 방지 한다고? 운하 파서 해수 역류 문제나 안 일으키면 다행이게?

내륙 수운이 왜 쇠퇴했는데? 내륙 철도랑 비교해서 시간대 성능비, 가격대 성능비가 개판이니까 실패한 거 아니냐고?

설령 수송선을 띄워서 컨테이너를 나른다고 쳐. 그럼 그거 접안 설비는 어떻게 하고 컨테이너 하역장은 또 어떻게 할건데?

게다가 국방상의 문제는 고려 안하냐? 어느 쪽으로든 간첩 하나 넘어와서 요트 하나만 빌리면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고 싶은데는 다 갈 수 있겠네? 이건 뭐 북한만이 아니라 국제적으로 테러 조직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는 판에 오히려 어서 와서 테러해 주세요, 라고 팔 벌리고 있는 거냐?

정경유착이 없었으면 지금 같은 경제적, 정치적 지위조차 만들지 못할 정도로 무능한 인간이 자기가 왜 성공했는지 반성도 해보지 않고 그냥 지금까지 성공해 왔으니까 그대로 밀어붙이면 뭐든지 다 될거라고 생각하는거냐?

자기 자신의 성공 사례를 스스로 뒤엎지 않는 이상 인간에게 진정한 성공은 없다는 말, 자칭 경제인이라는 인간이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가보지?

진짜 이건 병신은 약도 없다, 약도 없어.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by 非狼 | 2008/02/18 16:55 | 잡설 | 트랙백(1) | 덧글(8)

트랙백 주소 : http://zirbel.egloos.com/tb/175593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당연한 이야기 by G.. at 2008/04/04 20:44

제목 : [운하 반대] &quot;이명박 운하 반대 블로그 ..
말 그대로... "이명박 운하 반대 블로그 링"을 제안합니다. G.O. 덧1: 이걸 공지로 어떻게 띄웠더라... ^^;a 덧2: 아래 리스트 계속 업데이트 합니다. 덧3: 찾아 보니... 이미 비슷한 게 있네요. ^^; 덧4: 찾다......more

Commented by Wishsong at 2008/02/18 17:58
대운하가 무안단물이라도 되는 줄 아나 봅니다.
Commented by 非狼 at 2008/02/18 18:01
Wishsong님 // 그렇게 비유를 하면 어쩐지 무안단물한테 미안해 지는 느낌도 드네요 (먼산)
Commented by Frey at 2008/02/18 19:17
무안단물을 얕보시면 안됩니다. 운하를 무안단물로 채우면 배들이 서울에서 출발하자마자 눈깜짝할 사이에 부산에 도착하고, 배들이 얼마든지 다녀도 운하가 막히거나 하지 않고, 갑문 따위 설치하지 않아도 알아서 물이 산위로 흐를겁니다. 이거야 말로 명박이의 선견지명이 아니겠습니까? 무안단물 만세! 명박이 만세! (..........)
Commented by 非狼 at 2008/02/18 19:55
Frey님 // 헉... 그런 콤비네이션은 차마 생각을 못해봤군요. 남은 건 안드로메다까지 가는 길을 무안단물로 채워서 개념 회수해 오는 것 뿐일까요 (먼산)
Commented by 종화 at 2008/02/19 00:27
ㅋㅋㅋㅋㅋ 무안단물 댓글에서 폭소했습니다;;;
그나저나 대운하 저거 꼬투리잡아서 대통령 탄핵은 안되나..?
Commented by 非狼 at 2008/02/19 00:29
종화님 // 그 전에 위헌으로 걸릴 것 같긴 합니다만... 으음...;
Commented by 럭셜청풍 at 2008/02/19 21:44
그보다 2MB 가 대통령일때 제가 군대를 가게 되므로 삽을들기 싫어서라도 싫습니다.
Commented by 非狼 at 2008/02/20 07:42
럭셜청풍님 // ...저런. 2년동안 삽질만 하다 나오실지도 모르겠군요, 덜덜덜...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