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H 면접 끝~!

그래도 좀 찜찜하다 싶어서 면접 보러 가기 전에 약 한시간 정도 이것 저것 자료 찾아봤더니 이놈의 KVH라는 회사, 의외로 B2B, 그 중에서도 VPN 계열로는 상당히 규모가 큰 회사였다. 물론 안타깝게도 독립 펀드 산하의 아시아 전담 독립 회사인지라 아시아 지역 이외로의 발전은 그다지 기대할 수 없는 회사이긴 하지만.

그래도 NTT라던가 하는 대규모 기업에서 e-VPN 솔루션을 제공받고 있는데다, 여기 저기 서플라이어들도 적극적으로 기술을 판매하면서 이런 저런 좋은 평가를 하고 있는지라 의외로군, 흠, 이라면서 VPN에 대한 기본 지식과 예비 플랜으로 RFID에 대해서 살짝 조사해보고 면접 보러 갔다.

...근데 이놈의 APU학생들, 대체 얼마나 면접 준비를 안 해가는거냐. 구글에서 한시간 긁어간 자료로 대충 말 만들어서 이야기했더니 저쪽에선 오~ 오~ 이러고 있으니. 게다가 非狼군 앞에 들어갔던 인도인 여자 친구는 무슨 질문을 한건지 45분짜리 개인 면접을 장장 한시간이나 끌어먹질 않나... 이봐, 그건 노매너라서 점수 깎일지도 모른다고.

아무튼 일단 지금까지 느낌은 좋은 편이다. 이번 주말까지 해서 지원자들 면접 끝내고 다음주 중으로 결과 보내준다고 하는데, 담당자 두 명 중에서 조금 더 나이 많은 쪽에서 마지막에 자기도 꽤나 공부가 되는 이야기였다고 한데다가 중간에 채점하는 중에 여기 저기 별표도 치는 걸 보면 일단 1차 면접은 패스 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뭐, 그래봐야 앞으로 나머지 회사들 - 후지쯔라던가  NEC라던가 - 도 엔트리 넣어봐야 하지만서도, 일단 내정은 받아두면 좋은 거니까 말이지. 아무튼 면접이란게 이런 느낌이라면 그다지 걱정할 것도 없을 것 같다. 앞으로도 힘내자, 非狼군!!

취업하자아아!!

by 非狼 | 2008/01/10 17:40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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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8/01/10 21:0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非狼 at 2008/01/10 23:15
비밀글님 // 감사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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