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겸 공지(?)

어느 덧 대망의 2009년 새해가 밝... 은지 3개월을 너머 4개월로 접어들까 말까하는 시점이기에 공지 내용의 마이너 체인지가 있... 을 리가 없습니다.

아무튼 주인장은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의 수컷으로 현재 치바현 카시와시에 서식중이고 매일 아침 토쿄도 타마치까지 출근전차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빼먹었지만 공지사항 이외엔 기본적으로 반말입니다.

공지를 가장한 방명록 겸 링크신고 게시물이니 마음껏 남겨주시길. 어차피 내용은 안 바뀌었으니...

1. 불펌은 자제!

2. 링크 납치랑 트랙백은 자유입니다!

란걸까요 (...)

by 非狼 | 2010/12/31 23:59 | 트랙백 | 덧글(97)

4월의 마지막날...

입사식 참석한지 얼마 지나지도 않은 듯 한데 벌써 4월 마지막날이다. 허허... 빠르네.

벳부에서 카시와로 이사온지도 어영부영 한달하고도 이틀이나 지났고.

뭐, 이젠 완전히 치바 - 토쿄 생활에 적응이 된 느낌이랄까.

오늘은 사업본부에 가서 사업부 배속 면접을 보고 왔다. 뭐, 이 사업본부 자체가 원체 작은데라 그런지 영업직은 대충 어디로 갈지 정해져있는 느낌이다.

그래도 일은 재미있을 것 같으니 그나마 다행이랄까.

내일은 메이 데이라고 불리는 노동절... 을 필두로 하는 일본의 봄철 대형 연휴, 골든 위크.

사실은 지난주부터 16연휴에 들어간 회사도 없진 않지만 (...)

그러고보니 어제부터 타카시마야에서 남성 이지 메이드 정장 두벌에 2만 8800엔이라는 반 년에 한 번 있는 특판을 시작한 모양이다. 오늘 집에 오는 길에 야마노테였나 죠방이었나 모르겠지만 전차 안에 광고가 붙어있던데.

마침 카시와 역 앞에 타카시마야가 있으니 내일 한 번 슬쩍 구경이나 가봐야겠다. 오늘 전사 공통 연수 기간 14일분 교통비 만 8천엔이 들어온 덕분에 사도 될 듯 하긴 하니.

...다만 두벌이라는 게 좀 압박이긴 하지만 (...) 정장 다섯 벌은 지금 기숙사 옷장에 다 넣어둘 수가 없...

뭐, 아직 산다고 정한 것도 아니니... 아침에 빨래 널어놓고 정장 클리닝 맡기고 타카시마야 가보고 맘에 안 들면 도내에 나가서 여기 저기 가게나 둘러봐야겠다.

아무튼 내일부터는 5월이구나. 25일부터는 본배속이고. 빠르다 빨라.

by 非狼 | 2009/04/30 22:55 | 생활 | 트랙백 | 덧글(1)

어제는 첫 봉급날 =ㅅ=

이사비 등등이 좀 들어와서 그런지 세후인데도 23만 8570엔 정도가 들어왔더라 =ㅅ=

집에 일단 5만엔 붙였는데 입금하는 순간 이미 210엔 수수료로 뜯겼... 거기에 송금 수수료 포함하면 외환은행이라도 4만 6천엔 정도 밖에 안 갈듯한 느낌이...

뭐 그래도 지금 환율로 계산하면 한 60만원 정도는 되려나...

오늘은 리츠메이간이랑 APU 공동 주최하는 Reconnection 파티가 있는 날.

스마트 캐쥬얼이라길래 일단 넥타이 몇 개랑 와이셔츠 두어벌, 두구 한 족 사서 맨날 입고 다니는 리쿠르트 수트에 맞춰봤는데 그럭저럭 스마트 캐쥬얼이라고 우길 수 있는 수준은 되겠다 (...)

정장 자체를 한 벌 사려고 했는데 이 근처에 적당한 가게가 없어서... 있는거라곤 소고랑 타카시마야 뿐이니 (...)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아직 이 나이에 캘빈 클라인급도 아니고 아르마니나 그런 급을 입긴 좀 그렇...

골든위크때 적당한 가게 가서 한 벌 맞추던가 해야지.

2시 30분에 마루노우찌 빌딩 36층에서 입장 시작이니...

여기서 한시 반 정도에 나가면 되려나...

아무튼 비오는 것 빼고는 다 좋은데 비가 너무 오는... ㄱ-

그럼 나중에 적당히 후기라도 끄적끄적 해봐야겠군.

by 非狼 | 2009/04/25 13:06 | 생활 | 트랙백 | 덧글(0)

우어어... 비온다...

...그나마 업무 끝나고 퇴근하는 길에 비가 오기 시작했으니 망정이지... 다만 내일 아침까지 줄창지게 쏟아진다던데 (...)

비가 오니 새삼스레 느끼는건 지금 동일본에 있구나, 하는 사실이랄까.

지금까진 항상 큐슈에 있다보니 이 계절에 비가 와도 먼저 오고 개도 먼저 개곤 했는데...

그제 뉴스에서 오이타는 벌써 초여름 날씨를 기록했다는 일기 예보를 들으면서 새삼스레 느끼게 되었다.


그나저나 구글은 진작부터 개발하고 있던 새로운 이미지 검색 엔진을 공개한다고 난리고, 오라클은 선 마이크로소프트 매수하는게 거의 확실시되는 것 같고, 히타치에서는 리사이클 플라스틱 썼다면서 3년 연속으로 에코 대상을 탄 냉장고가 사실은 일부 제품에서 사용하지 않았다는게 뽀록나서 난리를 치고 있는 판에...

오늘 연수 중에 이 회사가 토시바랑 함께 HD-DVD 규격을 추진했던 회사라는 사실을 새삼스레 듣고 좌절 (...)

뭐랄까, 2006년에 블루레이랑 HD-DVD의 전망 분석을 테마로 하는 케이스 스터디하면서 참 HD-DVD 진행하는 축이 전략성 없이 그저 밀어붙이기만 하는 먹통이라는 느낌을 징하게 받았었는데 말이지 (먼산)

그땐 토시바 & MS (Xbox 360) 대 소니 (PS3)의 구도였던지라 상대적으로 다른 업체는 배제하고 봤었는데...

아무튼 예나 지금이나 사업 전략이 좀 더 필요하지 않을까... 애초에 기록 매체 최대 소비 시장인 영화 업계랑 연줄이 없는 기업이랑 직접 소니 픽쳐스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랑 붙으면 누가 이길지는 대충 눈치챌 수 있는 문제 아닐까 (...)


뭐, 회사 씹기는 이정도로 하고, 오늘도 하루 일과 끝났구나~

앞으로 3일이면 봉급날이다!!!

by 非狼 | 2009/04/21 21:25 | 생활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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